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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NGO "SK머티리얼즈 유독가스 누출 조사결과" 공개 요구

16일 경북 영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영주시농민회, 영주시민연대, 내성천보존회 등 영주 환경·시민단체들은 "SK머티리얼즈는 지난 13일 오전 발생한 육불화텅스텐(WF6) 누출사고 원인과 조사결과, 비상대응매뉴얼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들은 "사고 당일 큰 피해 없이 누출물질 98%를 제거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지만, 시간이 지난 뒤 주변 주민과 농작물에 피해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아직 안심할 수 없다"고 주장했으며, "영주시가 2016년 조례를 만들어 화학물질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화학물질 담당 부서와 담당자를 별도로 지정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조례를 제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업장 운영을 중단한 뒤 철저한 안전진단을 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곳으로 공장을 이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영주시 가흥산업단지에서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특수가스를 만드는 업체인 SK머티리얼즈 공장에서 수분과 반응하면 독성물질로 바뀌는 육불화텅스텐 40kg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재난 문자 발송이 늦는 등 영주시와 회사측의 미숙한 대응에 주민 비판이 잇따랐다.

한국소비자신문  news@koreasobij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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